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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추성훈 "김동현, 얼마 버는지 아는데 돈 없는 척"…20년 지기의 폭로전 [종합]
작성 : 2026년 01월 28일(수) 22:38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20년 지기 추성훈, 김동현이 서로에 대한 폭로전(?)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김동현, 추성훈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넷플릭스 시리즈 '피지컬' 시리즈에 출연한 것 외에도 유튜버로 활동 중이란 공통점이 있었다. 추성훈 보다 먼저 2019년에 유튜브를 시작한 김동현은 "제작진이 형의 매력을 잘 만들어주시는구나,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 형은 채널 한 번 망했었다"라며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유발했다.

과거 '추추TV' 채널을 운영했지만 당시엔 큰 인기를 보지 못하고 사라졌다. 추성훈은 망한 이유가 무엇인 것 같냐는 질문에 "저도 잘 모르겠다"라며 민망한 듯 웃었다.

이어 추성훈의 반격이 시작됐다. 김동현의 유튜브 채널에 대해 "운동 콘텐츠 아니냐. 혼자 안 한다. 혼자 해봤자 조회수 많이 안 나온다. 동생들 많이 데려와서, 해외 나가서 스파링 시키니 조회수 올라가는 거다"라고 분석했다.

추성훈의 채널은 '제작진 빨', 김동현의 채널은 '동생 빨'이란 살벌한 평가에, 유재석은 빵 터져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번엔 폭로전으로 이어졌다. 김동현은 "형을 20년을 알았다. 유튜브를 보고 너무 놀란 게, 형이 편의점 들어가서 들고 나오는 게 프로틴 주스랑 닭가슴살 팩이다. 그런데 유튜브에서 크림빵을 드시더라"고 말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추성훈은 "맛있는 걸 먹고 싶지 않나. 그리고 가끔 먹고 싶은 거지, 매일 먹는 게 아닌데 그거 하나 가지고 뭐라 하는 거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김동현은 "20년 동안 식사 자리가 그렇게 많았는데, 유튜브에서만 그런 모습을 봤다"라고 지지 않고 받아쳤다.

반대로 추성훈은 김동현에 대해 "동생들을 잘 챙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동생들을) 안 챙긴다"라고 폭로(?)했다. 유튜브 속 모습은 조회수 때문이라고. 김동현은 "조회 수가 형처럼 나오면 몰라. 저는 20만, 30만 나온다"라며 억울해했다.

추성훈은 "동생이 나온 콘텐츠가 잘돼 수익금이 생겼다더라. 그걸 가져다 주는 걸 자랑한다고 찍었다. 그런데 돈 주는 게 당연한 거라 생각한다"라며 김동현이 으스댔다고 주장했다.

반론하기 위해 김동현은 "일단 으스댄 적 없다. 주겠다고 하고 어떻게 됐는지 모르니까 촬영한 거다. 그리고 형이 말한 사비로 준 건 따로 찍지 않은 것뿐"이라고 했다.

같은 소속사인 두 사람은 수입 문제로도 티격태격했다. 추성훈이 "김동현이 돈 엄청 많은데 없는 척한다"라고 제보한 것. 추성훈은 "누가 얼마나 버는지 다 안다. 동현이가 가장 많이 번다. 아무래도 방송을 가장 많이 번다. 그런데 동생 안 챙기지(?) 밥 먹으러 가면 동생들 비싼 곳 데려가는데 진짜 싼 곳밖에 안 간다"라고 했다.

김동현은 또 한번 반론하겠다면서 "형은 특별한 날에 동생들을 보지만 저는 동생들을 매일 본다"라고 했다.

추성훈, 김동현의 끝나지 않는 싸움(?)에 유재석은 폭소하면서도 "오늘 두 분 배틀하려고 부른 게 아니다"라며 만류하기도. 유재석은 "이렇게 두 사람이 케미가 좋은 이유가 20년 지기다. 동생과 형이자, 스승과 제자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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