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엘레나 리바키나(5위·카자흐스탄)가 세계 2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를 꺾고 2026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
리바키나는 28일(한국시각)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에서 시비옹테크를 2-0(7-5 6-1)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리바키나는 준우승을 거둔 2023년 대회 이후 3년 만에 호주오픈 4강에 올랐다. 시비옹테크와의 통산 상대 전적도 6승 6패로 동률을 이뤘다.
리바키나는 이번 대회에서 2022년 윔블던 우승 이후 두 번째 메이저 대회 타이틀 획득에 도전한다.
반면 시비옹테크는 또다시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에 실패했다.
그는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을 모두 제패하며 메이저 대회에서 통산 6차례 우승을 차지했지만, 호주오픈에서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이날 리바키나는 파워샷을 앞세워 서브에이스 11개를 꽂아 넣으며 3개에 그친 시비옹테크를 압도했다.
한편 리바키나는 아만다 아니시모바(4위·미국)를 꺾은 제시카 페굴라(6위·미국)와 결승행 티켓을 두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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