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이 온다. 철천지 원수가 된 두 집안의 남녀,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가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28일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KBS2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극본 박지숙·연출 한준서, 이하 '사랑을 처방해')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한준서 감독과 배우 진세연, 박기웅, 김승수, 유호정, 김형묵, 소이현이 참석했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제작발표회 한준서 감독 / 사진=팽현준 기자
이날 한준서 감독은 "시대가 바뀌면서 미니시리즈를 50부작으로 늘린 듯한 서사도 있었다. 저화 박지숙 작가님은 가족 모두가 주인공인 KBS 정통 주말드라마를 만들고자 했다. 좋은 드라마를 보면 특정 인물만이 아니라 출연한 모두가 생각나지 않나. 다양한 이야기로 여러분들을 웃고 울리려 노력했다. 지금까지도 기억되는,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두루 아우를 수 있는 작품이 됐으면 한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