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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간판 타자 알투베·코레아, 보험 문제로 WBC 출전 불발
작성 : 2026년 01월 28일(수) 10:55

호세 알투베-카를로스 코레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호세 알투베와 카를로스 코레아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이 불발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8일(한국시각) "알투베와 코레아가 WBC 참가를 위한 보험에 가입하지 못해 출전이 어려워졌다"고 보도했다.

코레아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WBC를 치르던 과정에서 부상을 당하게 되면 3100만 달러(약 444억원)의 연봉을 손해볼 수 있다며 출전이 어렵다고 밝혔다.

코레아는 "보험 없이 WBC에 출전하는 것은 위험이 크다. 이번 오프시즌 동안 몸을 빠르게 만들며 열심히 준비했으나 출전하지 못하게 되어 아쉽다"고 전했다.

알투베 역시 보험 문제로 인해 베네수엘라 대표팀 합류가 어려워졌다.

알투베는 2025시즌 막판 2주 동안 오른발 통증을 느껴 시즌이 끝난 뒤에 시술을 받았으나 이로 인해 보험 문제가 생겨 WBC 출전이 무산됐다.

알투베는 "지난 두 차례 WBC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대표팀에 합류하겠다는 서류에 사인했다. 하지만 올해에는 내 뜻대로 되지 않을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WBC 조직위원회는 대회 도중 다칠 경우를 대비해 MLB 선수는 의무적으로 보험에 가입하도록 한다. 부상 이력 등을 근거로 보험 가입이 거절된 상태에서 대회에 출전했다가 다치면 연봉을 보장받을 수 없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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