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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7위→8위' 현대모비스 양동근 감독 "함지훈 은퇴 발표가 영향이 있었을까요?"
작성 : 2026년 01월 27일(화) 21:25

양동근 감독 / 사진=팽현준 기자

[고양=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공동 7위 맞대결에서 완패를 당했다.

현대모비스는 27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와 원정 경기에서 54-99로 완패했다.

이날 승리로 연승을 달린 소노는 14승 21패를 기록, 종전 현대모비스와 공동 7위에서 단독 7위로 올라섰다. 6위 부산 KCC(17승 18패)와의 격차도 3경기 반 차로 좁혔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4연승에 실패하며 8위(13승 22패)로 내려앉았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은 "이런 경기도 있는 거다. 하지만 오늘은 아무것도 못하고, 준비한 수비조차 못해보고 지게 돼서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상대 강지훈이 요즘 컨디션이 제일 좋은데 강지훈을 막는 선수는 들어오지 말고 최대한 슛을 체크해달라고 요구했고, 저희 수비는 그런 식으로 방향을 잡았다. 그런데 강지훈의 3점을 시작으로 흐름이 많이 넘어간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이정현은 워낙 터프슛이 능한 선수다. 그 타이밍이나 흐름을 못 끊으면 언제든 40점, 50점 넣을 수 있는 선수다. 그런 분위기에서 기선을 많이 뺏긴 것 같다"며 "우리 팀에서도 상대방이 흐름을 탈 때 끊어줄 수 있는 선수가 나와주기를 바라면서 연습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양 감독은 "함지훈 선수의 은퇴 발표가 선수들한테 영향이 있었을까? 좀 서운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웃으면서 얘기해본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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