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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아자르, 첼시와 2020년까지 계약 연장
작성 : 2015년 02월 12일(목) 23:19

에당 아자르(24)가 1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2020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스포츠투데이 오대진 기자]에당 아자르(24)가 첼시와 2020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첼시는 1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자르와 재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5년 6개월"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2년 6월 릴에서 첼시로 이적한 아자르는 당시 첼시와 5년 계약을 체결했고, 계약 만료까지 2년 4개월 정도의 기간을 남겨두고 있었다.

올 시즌 36경기에 출전해 13골을 터트리며 맹활약한 아자르는 첼시를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이끌었다. 이에 첼시는 아자르에게 일찌감치 재계약을 제시했다.

첼시와 재계약을 맺은 아자르는 "첼시와 새로운 계약을 맺어 행복하다"며 "구단이 나를 적극적으로 믿고 지원해준다. 올 시즌 끝까지 온 힘을 기울일 것이고, 첼시가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제 무리뉴 감독(51)도 "아자르와 재계약을 맺어 기쁘다. 이번 재계약은 코칭스태프와 팀 동료들이 아자르가 세계최고의 선수가 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걸 인정한 것"이라며 "이미 그는 최고의 선수이며, 더 발전할 수 있는 선수"라고 기뻐했다.

한편, 아자르는 벨기에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 5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2007년부터 2012년 6월까지 프랑스 리그1 릴 OSC에 몸담았던 아자르는 2012년 7월 첼시로 팀을 옮겨 147경기에 출전, 43골을 기록 중이다.


오대진 기자 saramadj@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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