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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더블더블' KGC, 삼성 꺾고 2연승
작성 : 2015년 02월 12일(목) 21:32

리온 윌리엄스[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오대진 기자]프로농구 안양 KGC가 최하위 서울 삼성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KGC는 12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삼성과의 경기에서 59-52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KGC는 시즌 전적 19승27패를 기록하며 8위를 유지했고, 패한 삼성은 2연패에 빠지며 시즌 37패(9승)째를 기록, 최하위에 머물렀다.

KGC는 리온 윌리엄스가 14득점 11리바운드, 오세근이 13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정현이 10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은 찰스 가르시아가 22득점 1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야투율(6/16, 37.5%)이 좋지 못했고, 가르시아 외에 이시준(10득점)만이 두 자릿 수 득점을 기록, 공격루트의 부재를 여실히 드러냈다.

삼성이 1쿼터부터 체면을 구겼다. KGC의 1쿼터 득점을 14득점으로 막아낸 삼성이지만, 정작 공격에서 단 7득점에 그쳤다. 2쿼터 14-15, 3쿼터 19-13으로 따라붙었지만, 4쿼터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다시 12득점에 그치며 52-59로 완패했다.

KGC 윌리엄스는 4쿼터 삼성의 추격 때마다 찬물을 끼얹는 득점을 성공시키며 여유있게 승리했다.


오대진 기자 saramadj@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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