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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테니스협회, 프랑스협회와 협력 및 교류 확대 합의
작성 : 2015년 02월 12일(목) 19:03

대한테니스협회(회장 주원홍)는 프랑스협회와 양국 간의 테니스 발전을 위한 협력 및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대한테니스협회(회장 주원홍)는 프랑스협회와 양국 간의 테니스 발전을 위한 협력 및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 9일부터 3박4일의 일정으로 제레미 보튼 전무이사를 단장으로 한 프랑스테니스협회 임원진이 대한테니스협회를 방문했다. 양국 테니스협회는 지도자, 선수, 볼보이의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교환, 클레이코트의 건설 및 유지보수의 노하우 전수, 테니스 박물관 전시물 교환 및 전시 등에 관해 폭 넓은 의견을 나누고 실현 가능한 것부터 추진하기로 합의 했다.

대한테니스협회와 프랑스 테니스협회는 양국의 협력 및 교류 확대에 관한 실질적인 조치를 위해 양국 실무진의 실무 조율을 거쳐 9월 한국에서 상호 업무협정서를 체결하기로 했다.

프랑스협회는 프랑스오픈(롤랑가로)에 대한 한국 내 인지도 향상과 방송 진출 및 시청률 확대에 특별한 관심을 보이며 프랑스오픈 대회 기간 중 서울에서 국내 테니스 팬들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고 윤종신(가수) 전미라(전 국가대표) 부부를 한국 내 롤랑가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또한 프랑스오픈 주니어부의 와일드카드 획득을 위한 한국 주니어대회를 내년 3월에 개최하기로 대한테니스협회와 합의했다.

현재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주니어부 와일드카드 대회를 중국 외에 한국, 브라질, 인도에서도 추가로 개최해 각국 우승자들을 파리로 초청해 프랑스오픈 직전 롤랑가로 경기장에서 와일드카드 토너먼트 전을 열기로 했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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