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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수술만 4번" 박신양, 쓰러진 후 화가 변신…배우 은퇴설은 부인
작성 : 2026년 01월 26일(월) 11:45

사진=유튜브 채널 아트인문학 영상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화가로도 활동 중인 배우 박신양이 은퇴설을 부인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아트인문학'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박신양은 연기 생활 은퇴인 것이냔 질문에 답했다.

영상에서 박신양은 자신을 '13년 차 화가'라고 소개했다. 그런 박신양에, 김태진 작가는 "많은 대중분들은 여전히 '배우 박신양'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신양은 앞서 드라마 '파리의 연인' '쩐의 전쟁' '바람의 화원', 영화' 범죄의 재구성' 등 다수의 히트작에 출연해 연기를 펼쳤다. 김태진 작가는 "제가 가장 기억 남는 평은 '박신양이 장르다'라는 표현이다. 박신양이란 배우가 등장하게 되면 그 드라마의 분위기, 영화의 분위기가 그러게 살아난다는 뜻인 거 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화가 박신양은 모르는 분들이 더 많으실 거 같다"라며 그림을 언제부터 그리게 된 것인지 물었다. 박신양은 "13~14년 전이었는데 연기를 열심히 하다가 결국엔 쓰러졌다. 허리 수술을 네 번이나 받았고, 그다음에 갑상선에 문제가 생겼다. 굉장히 오래전부터 그랬는데 제가 모르고 지내오다 드디어 일어나지 못하는 지경이 됐었다"라며 건강에 문제가 생겼었다고 털어놓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아트인문학 영상 캡처


이어 "그런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저를 너무나 강하게 지배하고 있는 감정이 있다는 걸 알았다. '그리움'이었다. 누구나 그리움이 있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온몸과 정신을 휘감은 그리움이 너무나 궁금했고, '나는 누구를 그렇게 그리워하는가?'란 생각을 하게 됐다. 그러다 보니 제 친구들 얼굴이 떠올랐다. 러시아에서 같이 공부했던 친구다. 그런데 한편으론 내가 친구를 왜 이렇게 그리워하는지도 궁금했다. 어느 날 화방에서 붓과 물감을 구매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후 7년 정도가 흘렀다"라고 말했다. 그리움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그림을 선택한 것이었다.

박신양의 그림과 예술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던 중, 김태진 작가는 "많은 분들이 지금 시청하면서도 '그러면 은퇴하신 거냐?' 이렇게 놀라는 분들이 계실 거 같다"라며 은퇴설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박신양은 "어디서 나온 건지 몰라도 배우는 은퇴가 없는 일이다"라며 은퇴설을 일축했다. 이어 "나이에 맞는, 상황에 맞는, 역할에 맞는 출연은 언제든 할 수 있다. 저도 좋은 영화나 드라마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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