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가 부산 KCC를 잡고 2연승을 달렸다.
SK는 25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KCC와의 원정경기에서
2연승을 달린 SK는 21승14패를 기록, 4위를 유지했다. 4연패에 빠진 KCC는 17승18패로 6위에 머물렀다.
SK 자밀 워니는 20점 10리바운드, 김낙현은 20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대승을 이끌었다. 알빈 톨렌티노는 18점, 오재현과 김형빈은 각각 11점을 기록했다.
KCC에서는 숀 롱이 17점 12리바운드, 송교창이 14점, 허웅이 11점을 기록했지만 연패를 끊기에는 역부족이었다.
SK는 1쿼터부터 외곽포가 폭발하며 코트의 분위기를 가져왔다. 워니와 김형빈, 톨렌티노, 에디 다니엘, 대릴 먼로, 김낙현, 오세근이 3점슛 퍼레이드를 펼쳤다. KCC에서는 숀 롱과 송교창이 분전했지만, 점수 차는 점점 벌어졌다. 1쿼터는 SK가 32-14로 크게 앞선 채 종료됐다.
SK는 2쿼터에서도 김낙현의 3점슛 2방으로 기세를 올렸다. 워니는 내외곽을 넘나 들며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KCC는 허웅을 중심으로 추격을 시도했지만, 점수 차이는 쉽게 좁혀지지 않았다. 전반은 SK가 58-37로 리드한 채 마무리 됐다.
SK는 3쿼터 들어서도 워니와 오재현을 중심으로 포인트를 쌓으며 순식간에 30점 차 이상 도망갔다. KCC는 허훈과 송교창의 득점 외에는 반격의 해법을 찾지 못했다. 3쿼터는 KCC가 86-52로 앞선 채 끝났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SK는 4쿼터 들어서도 큰 점수 차의 리드를 유지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계속해서 30점차 이상의 리드를 지킨 SK는 102-72 대승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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