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V-스타가 기선을 제압했다.
V-스타는 25일 강원도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올스타전 1세트 남자부 경기에서 K-스타를 21-19로 이겼다.
V-스타는 김우진이 6점으로 최다 득점을 올렸다.
K-스타에선 베논이 5점으로 활약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1세트 남자부, 2세트 여자부 경기로 총 2세트가 진행된다. 각 세트당 점수는 21점제이며, 1, 2세트 점수를 더해 우승 팀을 가린다. 동점시 가위바위보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K-스타가 차지환의 백어택으로 경기의 포문을 열었다. V-스타도 K-스타의 범실로 득점의 물꼬를 텄다.
선수들의 화려한 득점 세리머니도 연이어 펼쳐졌다. 이상현은 골반이 멈추지 않는 춤을 선보였다. 레오는 원더걸스의 'So Hot'에 맞춰 깜찍한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이우진과 김우진도 TWS의 'OVERDRIVE'에 맞춰 앙탈춤을 췄다. 김우진은 이어 하현용 감독과도 함께 춤을 추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아올렸다.
이색적인 장면도 줄줄이 나왔다. 타나차, 최서현 등 여자부 선수들이 경기에 투입됐다. 심판이 서브를 넣은 가운데 김진영이 신영석의 목마를 타고 블로킹에 성공했다.
엎치락뒤치락 접전이 이어지던 상황에서 V-스타가 비예나의 득점으로 먼저 세트포인트를 만들었다. 이어 비예나가 퀵오픈으로 쐐기를 박으면서 V-스타가 21-19로 1세트를 선취했다.
한편 2세트 여자부 경기는 스파이크 서브 킹&퀸 콘테스트와 베스트 리베로 콘테스트가 종료된 뒤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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