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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신 방송협회장 "AI 학습 콘텐츠에 대한 보호 및 보상 마련돼야"
작성 : 2026년 01월 24일(토) 19:43

사진=한국방송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방문신 방송협회장이 AI 대전환기 미디어 산업의 지속가능한 생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방송·미디어·통신 분야 유관 20개 협·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방송협회(KBA)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공동 주관하는 '2026년 방송미디어통신인 신년인사회'가 개최됐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낡은 규제의 칸막이를 과감히 허물겠다"며 "아날로그 시대의 낡은 틀과 비대칭 규제를 과감히 혁파해 AI와 디지털 기술이 산업 전반에 스며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 / 사진=한국방송협회 제공


방문신 방송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콘텐츠 산업과 AI 산업의 상생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AI 학습 콘텐츠에 대한 보호와 적절한 보상체계가 마련되지 않으면 방송사들이 수십 년간 공들여 만든 콘텐츠 생태계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방 회장은 "방송사들이 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과 내부혁신을 병행하고 있다"며 "방송사의 AX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방문신 한국방송협회장 / 사진=한국방송협회 제공


또한 방송규제와 관련해 지난 핵심 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에서 나온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언급하며 "대통령께서 더 이상 지상파에 대한 차별규제를 유지할 이유가 없으며, 광고·협찬규제는 시대에 맞게 풀어야 한다고 밝힌 만큼, 이에 걸맞는 제도적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과 방문신 한국방송협회장, 정재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장을 비롯해 국회에서 최민희 과방위원장, 최형두 과방위 국민의힘 간사, 김현 과방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주희 과방위 위원, 이훈기 과방위 위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양문석 문체위 위원과 대통령실에서 이민주 국정홍보비서관, 정부에서 류신환 방미통위 비상임위원 등이 참석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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