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고(故)남정희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84세.
24일 영화계에 따르면 고 남정희는 자택에서 지난 22일 별세했다. 약 1년 전 척추 수술을 받은 이후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1942년생인 남정희는 영화 '심청전'으로 1962년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해 3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고인은 영화 '태백산맥' '축제' '춘향뎐' '늑대소년' 등에 출연했다. 또한 드라마 '로맨스' '지붕뚫고 하이킥' '검사 프린세스' '넝쿨째 굴러온 당신' '주군의 태양' '한번 다녀왔습니다' 등에 출연, 최근까지도 왕성하게 활동했다.
지난 2011년에는 영화계에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8회 대종상 영화제 특별연기상을 수상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6일 오전 8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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