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2026시즌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4일(한국시각) 2026시즌 개막을 앞두고 선수 파워랭킹 1위부터 100위까지 선정해 발표했다.
1위는 오타니였다. 엠엘비닷컴은 "오타니를 1위로 꼽은 것에 아무도 놀라지 않을 것이다"라며 이견이 없는 결과라고 이야기했다.
이로써 오타니는 지난 2022년, 2023년, 2025년에 이어 올해에도 1위에 올랐고, 2024년엔 4위로 선정됐다.
오타니는 지난 시즌 투타 겸업을 재개했고, 15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2 55홈런 102타점 146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1.014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투수로서도 14경기에 등판해 47이닝을 소화하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2.87로 준수한 성적을 작성했다.
이러한 성적을 바탕으로 오타니는 3년 연속이자 개인 통산 4번째 정규시즌 MVP로 선정됐다. 특별한 건 4번 모두 만장일치라는 점이다.
2위는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였다. 저지는 2023년과 2025년에 이어 올해까지 오타니에게 밀려 2위로 선정됐다.
엠엘비닷컴은 "지구상에서 가장 재능있는 야구 선수와 같은 시대에 뛰지 않았더라면 저지가 1위로 선정됐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저지 역시 오타니와 마찬가지로 최근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MVP)에 올랐다.
한편 파워랭킹 3위엔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 4위엔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 5위엔 호세 라미레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뽑혔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MVP인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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