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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 여행박람회]관광 벤처기업, 융·복합 아이디어로 창업 이끈다
작성 : 2015년 02월 12일(목) 14:59

2015 내나라 여행박람회 가평홍보관 / 가평군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홍 기자]융복합적 아이디어로 관광사업을 발전시키는 '창조관광사업'이 '2015 내나라 여행박람회(이하 여행박람회)'에 참여했다.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으로 국내여행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는 자리다. 2015년 관광정책 중점 방향에 발맞췄으며 오는 15일까지 개최된다.

'창조관광사업'은 관광사업을 통해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구성됐다. 현재 170여개의 많은 벤처 기업들이 관광과 연계해 창업에 뛰어든 상태다. 이에 한국관광공사 벤처팀 강규상 팀장은 "관광산업을 발전하고 젊은 예술가 및 기업가들의 일자리도 보장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이날 여행박람회에 참여한 벤처기업들은 39여개다. 특히 부스에는 각종 기발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벤처 관광기업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여행 내용을 공유하는 SNS '여행노트'를 비롯해, 시골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맛조이', 관광과 예술을 접목시킨 '아트 숨비' 등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창조관광사업은 단순히 일자리 창출에서만 그치지 않는다. 여행 정보를 축적해 관광객들에게 질좋은 여행정보를 전달하는가 하면, 지역 관광과 연계해 지자체 경제를 활성화 시킨다. 또 사용되지 않는 물건을 나눠써 '공유경제'를 실현하고, 외국관광객들에게 한류 마케팅을 넘어 고유의 문화를 알린다.

강규상 팀장은 "이제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신선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관광이 각광을 받는다"며 "관광공사는 창업을 하는 젊은이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홍 기자 choihong2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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