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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기 정숙·영철, 청첩장 공개 "18일 만에 결혼 결정…결혼식은 4월 4일" (촌장엔터)
작성 : 2026년 01월 23일(금) 19:44

사진=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29기 정숙과 영철이 청첩장을 공개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는 '청첩장 최초공개 '죽도록 사랑할' 29기 정숙&영철 단독 인터뷰'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29기 정숙은 "(현커가) 스포일러가 되면 안 되니까 영철님이 매주 내려오셨다. 집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서 먹고 자고만 해서 영철님과 저 둘 다 살이 많이 쪘다"며 10kg가 찐 근황을 전했다.

영철은 "평일에 회사 생활 열심히 하고 금요일 저녁이 되면 대구에 내려갔다. 여행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매주 여행을 간다는 마음으로 대구를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은 따끈따끈한 청첩장을 공개했다. 영철은 "4월 4일에 결혼한다. 저는 비도 눈으로 바꾸는 남자다. 대부분 4월 4일을 싫어하시지만 '죽도록 사랑하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정숙은 "다들 4월 4일이 불길하다고 생각하니까 다른 날은 예약이 다 찼는데 이날 한 날만 비어있더라. 4월 4일이 좀 그렇지 않을까 했더니 '그런 거 없고 죽도록 사랑하는 4월 4일'이라고 해서 그렇게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결혼 스냅사진 촬영 현장에서 영철은 "'솔로나라'에서 봤을 때보다 나와서 보니까 더 확신이 드는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말을 이어가려다 돌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정숙은 "울어?"라며 깜짝 놀랐다.

영철은 "지금도 스냅사진을 보면 눈물이 많이 난다. 18일 만에 결혼을 결정해서 저는 이 사람이 뭘 좋아하는지 하나도 몰랐다. 스냅 촬영이 시작될 때 정숙님이 사실 사진 촬영하는 걸 좋아한다고 하더라. 그 말을 들었을 때 내가 이 사람이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했구나 싶었다. 사실 결혼식을 안 하려고 했었다. 혼인신고만 하고 살려고 했는데 촬영을 좋아하는 걸 그때 알게 됐다. 이걸 못해줬으면 얼마나 한이 됐을까, 놓쳤으면 얼마나 후회했을까 싶었다. 촬영할수록 (정숙의) 얼굴이 점점 좋아져서 눈물이 많이 났다"고 털어놨다.

정숙은 "저는 아이를 너무 갖고 싶고 낳고 싶었다. 결혼식도 좋아하고 예쁜 드레스 입고 촬영하는 거 좋아하는데, 아이 생각 때문에 촬영은 나중에 하자 싶어 마음이 급했던 것 같다. 영철이 그날 울고 제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몰랐다고 말씀하시지 않았나. 원래 사진 촬영을 안 좋아하는 분인데 저를 위해 맞춰주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서로 맞춰가면서 더 잘 살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혼인신고까지 빠르게 진행한 이유도 밝혔다. 정숙은 "영철이 '1년 연애하고 1년 결혼 준비하면 언제 애를 낳고 언제 결혼식을 하나. 우리 사이가 맞춰나갈 필요도 없이 딱 알맞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결혼해서도 잘 살 거고 빨리 책임지겠다'고 말해서 결혼을 빨리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철은 불도저처럼 결혼을 추진한 이유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솔로나라' 안에서 마음을 다 확인했고, 더 알아갈 이유가 없어서 먼저 혼인신고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목격담이 퍼질까 봐 밖에서 데이트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숙은 "저도 그렇고 영철이 말을 잘 듣는 스타일이기도 하고, 저는 외향형이라 밖에 나가고 싶었는데 영철은 무조건 안 된다고 했다. 그래서 목격담이 없다. 철저했다"고 말했다.

영철은 "어떻게 보면 '나는 솔로' 팀에 대한 약속이기 때문"이라며 "이 얼굴이 튀는 얼굴인가 보다. 쉽지 않았다"고 웃었다. 정숙은 "KTX 안에서도 알아보시고 걸어가는 데도 알아보시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1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솔로' 29기 연상연하 특집에서 정숙과 영철이 최종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은 4월 4일 결혼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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