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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포수 전설' 몰리나, 특별 보좌역으로 친정팀 세인트루이스 복귀
작성 : 2026년 01월 22일(목) 13:48

몰리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메이저리그(MLB) 레전드 포수로 꼽히는 야디어 몰리나가 친정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복귀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2일(한국시각) "몰리나를 하임 블룸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의 특별 보좌역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몰리나는 세인트루이스 마이너리그 소속 포수들을 지도하고 선수 육성 프로그램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2004년 빅리그 무대에 데뷔한 몰리나는 올스타 선정 10회, 골든글러브 수상 9회에 빛나는 MLB 최고의 포수 중 한 명이다.

그는 2022년 은퇴할 때까지 세인트루이스 한 팀에서만 뛴 원클럽맨으로, 두 차례(2006, 2011)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몰리나는 세인트루이스 통산 19시즌 동안 2226경기에 나와 타율 0.277 176홈런 1022타점 71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26을 작성했다.

현역 시절 오승환(은퇴)과 김광현(SSG 랜더스)의 공을 받기도 했다.

2022년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몰리나는 푸에르토리코 야구 대표팀의 사령탑을 맡아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했다.

그는 지난해 여름 올리버 마몰 감독의 요청으로 세인트루이스의 특별 코치로 복귀했으며, 이번에는 사장 특별 보좌역으로 선임되며 친정팀과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블룸 사장은 "몰리나가 세인트루이스로 돌아온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그는 최고의 경쟁심을 가진 선수이자, 꾸준히 승리를 이끌어 내는 선수였다. 그는 역대 최고 포수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보직을 통해 많은 기여를 해주길 기대한다. 몰리나는 포수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포수 및 경기 운영 전략에 대한 코칭 스태프의 조언을 도울 뿐만 아니라 프런트에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그는 선수들의 우승 정신을 길러주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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