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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전 남편 탓 마약 검사까지 "여경이 화장실까지 동행"
작성 : 2026년 01월 20일(화) 09:40

사진=유튜브 채널 김미경TV 영상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김주하 앵커가 전 남편 때문에 마약 검사를 받았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김주하는 지난 19일 김미경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전 남편의 폭력과 외도에도 10년간 참고 가정생활을 유지했던 이유를 밝혔다.

엄마, 아빠가 꼭 있어야 온전한 가정이란 생각에 이혼을 미뤄왔던 김주하는 둘째를 낳은 것 역시 "그것도 온전한 가정을 위한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이혼 후에는 "그쪽에서 한 번도 애를 만나러 온 적도 없고 양육비를 준 적도 없다. 해외에 있어서 그런 것 같다. 미국인이다"라며 "제가 들은 바로는 주변에 저에게 양육비를 충분히 주고 있다고 얘길하고 다니는 거 같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 남편의 마약 논란도 언급했다. 이로 인해 김주하 역시 마약 검사를 받았다고.

사진=유튜브 채널 김미경TV 영상 캡처


김주하는 "그 친구가 걸리는 바람에 저까지 검사를 받아야 했다. 머리카락도 150가닥을 뽑아야 하고 소변도 담아야 했다. 제가 평생 경찰서를 드나들었지만, 취재 목적이었을 뿐 조사를 받기 위해 간 적은 없었다"면서 "여경이 같이 화장실 앞에 서있는다. 제대로 받는지, 남의 걸 받는 건 아닌지 이런 거 다 보는 거다. 정말 너무 자존심 상하지 않나"라고 토로했다.

김주하는 "한 시간 전만 해도 나랑 싸우고 집어던지고 저한테 폭행하고 그랬는데 경찰서로 와달라고 연락이 오고. 저는 마음이 부글부글 끓을 수밖에 없었다"면서 "변호사를 부르길래 '변호사를 왜 불러. 잘못한 게 없으면 음성 나올 거고' 그랬더니 제 머리를 끌어안으며 키스를 하더라. '날 위해서가 아니라 당신을 위해서지'라는 거다. 제가 알려진 사람이니 그걸 막겠다는 거다. 저는 얼마나 소름 돋나. 그런데 마약 수사대 분들은 부러운 눈으로 절 보는 거다. 이런 경험을 했기 때문에 겉으로 티 나지 않게 폭력을 휘두르는 남편이 많다는 걸 안다"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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