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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박은태·조정은, 나란히 '뮤지컬어워즈' 주연상 수상 [ST현장]
작성 : 2026년 01월 19일(월) 20:31

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박은태 조정은 / 사진=권광일 기자, 쇼노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배우 박은태·조정은이 나란히 주연상을 거머쥐었다.

19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본식이 진행됐다. 진행은 '어워즈의 남자' 이건명이 맡았다.

남자 주연상의 영예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배우 박은태에 돌아갔다. 박은태는 수상소감으로 "뮤지컬이라는 게 묘한 매력이 있는 거 같다. 언제는 하기 싫다가도, 뮤지컬을 하면서..."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다 울컥한 듯 잠시 말을 잇지 못하기도.

떨리는 목소리로 "정말 받고 싶었나 보다"라며 너스레 떨기도. 박은태는 이어 "설마했다. 열심히 뮤지컬 해왔던 저에게 그동안 수고했다란 의미로 주신 거 같다"라고 말했다.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뮤지컬이라는 이런 시장에 항상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이 계셔서 배우들이 밥 벌어먹고 살 수 있었다. 무대에서 허튼짓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배우가 되겠다. 뮤지컬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오늘만큼은 최선을 다해서 축하하겠다"라며 고개 숙였다.

여자 주연상은 조정은(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이 수상했다. 긴장감을 드러낸 조정은은 "이 작품을 선택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겁도 많고 모든 것에 신중한 성격이라 작품 선택에 있어 그런 고민이 많았다. 지금 이 작품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얼마나 많이 후회했을까 싶다"라고 운을 뗐다.

관계자 및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낸 조정은은 "무엇보다 극장을 찾아주는 관객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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