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네이던 나이트(고양 소노)가 올스타전 최고의 별이 됐다.
팀 브라운은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팀 코니에 130-10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나이트였다. 나이트는 덩크를 여럿 차례 성공 시키며 47점 17리바운드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나이트는 83표 중 74표를 받아 올스타전 MVP로 선정됐다.
이로써 나이트는 KBL 데뷔 시즌부터 올스타전 MVP까지 수상하게 됐고, 상금 500만원과 LG 스탠바이미2를 받게 됐다.
한편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상금 100만원)과 감독 퍼포먼스상(LG스탠바이미2)은 각각 양준석과 유도훈 감독에게 돌아갔다.
이날 양준석은 3점슛 9개로만 27점을 올리며 팀 코니의 최다 득점자였다.
3점슛 콘테스트에선 이선 알바노(원주 DB)가 정상에 올랐다. 전날(17일) 예선에서 20점을 올렸던 알바노는 결선에서 19점을 올리며 KBL 최고의 3점 슈터로 선정됐다.
덩크 콘테스트에선 디펜딩챔피언 조준희(서울 삼성)가 2연패에 성공했다. 조준희는 어린이 팬과 함께 코트에 섰고, 안대로 눈을 가린 채 덩크를 시도해 성공하며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
49점을 받은 조준희는 47점을 받은 김민규(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덩크 퍼포먼스상은 김민규의 이름이 호명됐다.
새롭게 신설된 1vs1 콘테스트에선 서울 SK의 슈퍼루키인 에디 다니엘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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