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김신애 기자] 지속되는 경기 불황 속 작은 사치를 추구하는 소비 형태가 트렌드다. 사치스러운 느낌을 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구매할 때 만족을 받는 일종의 불황형 소비 행태다. 이에 금, 다이아몬드, 진주 등 보석 성분이 함유된 이른바 ‘보석 화장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보석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들이 고가 프리미엄이라는 인식과 달리 최근 가격을 낮춘 중저가 아이템이 잇달아 등장했다. ‘바르는 쥬얼리’ 제품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금, 다이아몬드 등의 성분은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 피부 탄력과 미백 개선 효과 등이 뛰어나다. 동안을 꿈꾸는 여성들의 안티에이징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다가오는 구정을 앞두고 피부 나이에 더욱 민감해진 여성들을 위해 보석 화장품을 추천한다.
◆ 골드 성분으로 피부 코팅하기
보석 화장품 중에서도 금은 단연 최고 성분. 금이 발생시키는 미약한 전류는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는데 도와주고 피부 정화와 탄력 관리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A.H.C ‘에스테틱 골드 매니큐어’는 골드 성분 100ppm을 함유한 워시오프 타입 마스크팩이다. 네일이나 헤어에 영양을 공급하는 매니큐어 개념을 스킨케어에 적용했다.
해바라기씨 오일, 흑진주 오일 등의 천연 오일이 묵은 노폐물과 피부 표면의 각질을 말끔하게 정돈한다. 피부를 코팅한 듯 황금 빛 윤기와 활력을 준다. 물 한 방울 첨가하지 않고 천연오일과 콜라겐, 로얄젤리 등의 유효성분으로 만들어졌다. 피부에 고농축 영양을 공급하고 고급 에스테틱에서 받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1. A.H.C ‘에스테틱 골드 매니큐어’
2. 더샘 ‘젬 미라클 다이아몬드 컷팅 브이 리프팅 크림’
3. 수려한 ‘연 실크립밤’
◆ 다이아몬드로 V라인 만들기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주얼리인 다이아몬드가 뷰티 아이템으로 탄생했다. 다이아몬드는 피부에 탄력과 미백 효과가 뛰어나 고대 여왕들이 즐겨 사용했던 성분 중 하나이기도 하다.
더샘 ‘젬 미라클 다이아몬드 컷팅 브이 리프팅 크림’은 다이아몬드 외 자수정 진주, 산호, 토르말린 등 8가지 보석 성분이 함유됐다. 젬 에너지 포뮬러가 피부에 탄력을 부여해 탱탱하게 만들어준다. 특수 공법을 적용해 유효성분이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된다.
◆ 호박석과 진주, 영롱한 빛을 입술에 담다
호박석은 지친 피부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수분과 체온을 유지시켜 극건성 피부에 효과적이다. 250여 가지의 자연 색깔을 지니고 있어 내추럴한 빛을 연출하는 메이크업 제품 성분으로도 사용된다.
수려한 ‘연 실크립밤’은 본래의 입술 색을 보호해주는 고보습 립밤이다. 호박석, 미네랄, 아미노산이 풍부한 진주가 입술의 컬러와 결을 보호해준다. 수분과 탄력을 지켜주는 인삼 세라마이드를 함유해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거칠어진 입술을 촉촉하고 탄력 있게 가꿔준다.
A.H.C 마케팅 담당자는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쥬얼리 뷰티 제품을 찾고 있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적은 성분으로도 피부관리 효과가 탁월한 보석 성분은 지속되는 불황 속 합리적 소비가 가능한 아이템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김신애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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