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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진 트리플크라운' 현대캐피탈, 삼성화재에 셧아웃 승리…선두와 1점 차
작성 : 2026년 01월 14일(수) 20:46

신호진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현대캐피탈이 기분 좋은 셧아웃 승리를 따냈다.

현대캐피탈은 14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1 25-20 25-21)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13승 8패(승점 41)를 기록, 2위를 유지했다. 선두 대한항공(14승 7패, 승점 42)과 격차도 단 1점 차로 좁혀졌다.

반면 삼성화재는 5승 16패(승점 14)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현대캐피탈의 신호진은 트리플 크라운(후위 5점, 블로킹 4점, 서브 3점)을 달성했고, 15점을 올리며 펄펄 날았다. 바야르사이한(16점), 레오(14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삼성화재에선 아히가 양 팀 최다인 19점으로 분투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현대캐피탈이 기선을 제압했다. 두 팀은 1세트 후반까지 팽팽하게 맞섰다. 엎치락뒤치락 점수를 주고 받으며 접전을 이어갔다. 먼저 균형을 깬 쪽은 현대캐피탈이었다. 현대캐피탈은 14-14 동점에서 황두연의 서브 범실과 레오의 백어택, 신호진의 연속 블로킹으로 4점을 연달아 올리며 18-14로 경기를 뒤집었다.

삼성화재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이어진 15-19에서 아히의 백어택, 노재욱의 서브에이스와 상대 범실로 4연속 득점하며 승부를 19-19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현대캐피탈이 다시 힘을 냈다. 삼성화재의 범실에 이어 신호진의 연속 블로킹이 또다시 나오면서 23-19로 치고 나갔다. 이후 현대캐피탈은 레오의 득점으로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고, 신호진의 백어택으로 1세트를 25-21로 선취했다.

기세를 탄 현대캐피탈이 승기를 잡았다. 두 팀은 2세트에서도 내내 시소게임을 펼쳤다. 그러나 현대캐피탈이 흐름을 가져왔다. 18-17로 1점 차 앞선 상황에서 레오의 퀵오픈, 바야르사이한의 블로킹으로 연달아 득점하며 3점 차로 리드를 벌렸다.

이어진 20-18에선 바야르사이한이 속공, 블로킹으로 홀로 3점을 따내며 5점 차까지 도망갔다. 현대캐피탈은 별다른 위기 없이 세트 포인트에 도달했고, 바야르사이한이 속공으로 25점을 채우면서 2세트를 25-20으로 마무리했다.

현대캐피탈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3세트 역시 동점을 반복하는 양상의 경기가 내내 이어졌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접전이 경기 후반까지 계속됐다.

하지만 현대캐피탈이 뒷심을 발휘했다. 19-19로 맞선 상황에서 신호진의 퀵오픈, 바야르사이한의 속공과 블로킹으로 3연속 득점하며 3점 차 리드를 만들었다. 이어진 23-21에선 바야르사이한이 속공을 성공시키며 매치 포인트를 완성했고, 이어 허수봉이 블로킹으로 쐐기를 박으면서 3세트를 25-21로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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