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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우리카드에 역전승…GS칼텍스는 2연승
작성 : 2015년 02월 11일(수) 23:37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프로배구 천안 현대캐피탈이 아산 우리카드에 역전승을 거뒀다.

현대캐피탈은 1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우리카드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7 25-15 25-21 25-20)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현대캐피탈은 13승15패로 인천 대한항공과 승점에서는 같았으나 승수에서 뒤져 5위를 유지했다. 우리카드는 11연패에 빠지며 2승26패로 최하위를 유지했다.

1세트에서 접전이 벌어졌다. 우리카드는 25-25인 상황에서 최홍석의 공격으로 역전한 뒤 김시훈의 서브 득점으로 1세트를 따냈다. 반격에서 나선 현대캐피탈은 2세트에서 초반부터 맹공을 펼치며 점수 차를 벌렸다. 23-15에서 여유 있게 점수를 추가하며 2세트를 따냈다.

3세트에서 접전 끝에 24-21로 앞선 현대캐피탈은 케빈의 후위공격으로 이긴 뒤 4세트에서 다시 접전 끝에 케빈과 이승원의 활약을 묶어 승리했다.

케빈이 28점으로 활약을 펼쳤고 문성민도 21점으로 힘을 보탰다.

앞서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IBK기업은행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IBK 기업은행는 2연패에 빠졌다. GS칼텍스는 IBK 기업은행에 세트스코어 3-1(25-22, 19-25, 25-19, 25-20)로 승리했다.

GS칼텍스는 8승16패(승점 28)가 됐다. 에커맨이 33점을 올리며 선봉에 섰다. 이소영(14점)과 표승주(12점)는 거들었다. 한 세트씩 나눠 가진 3세트에 GS칼텍스가 힘을 냈다. 10-10에서 연속 5점을 내며 달아났다. 결국 GS칼텍스가 3세트를 따냈다. GS칼텍스는 4세트에서 초반 접전을 뿌리치고 22-13으로 격차를 벌이며 승기를 잡았다. IBK기업은행이 막판 추격에 나섰지만 이미 늦은 상황이었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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