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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대교 차량 100중 추돌사고…50억 쏟아부은 기상청 안개특보가 문제?
작성 : 2015년 02월 11일(수) 17:06
[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영종대교 100중 추돌사고가 발생하면서 기상청 안개특보의 정확성에 대해 문제가 제기됐다.

11일 오전 인천 영종대교 서울방향에서 발생한 100중 추돌사고의 원인에 대해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개로 인한 짧은 가시거리로 추정하고 있는 가운데, 같은 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주영순의원실에 따르면 기상청이 제출한 안개특보 예보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안개특보 정확도가 매년 급락하고 있고, 정확도는 예보의 3분의 2가 오보인 34.3%에 그쳤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안개관측을 위한 장비구입 등 관측망 구축으로 약 40억4000만원, 안개특보 도입을 위해 연구용역 1억5000만원, 정보화용역 5억4000만원, 시스템용 서버구입 4000만원의 예산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기상청은 올해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시범운영하고 있는 안개특보를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하고 안개관측망을 238개소에서 263개소로 늘린다"고 보고한 바 있다.

이처럼 막대한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안개가 자주 끼는 영종대교에는 기상청이 제공하는 시정센서가 구축되지 않아 이미 야기된 사고라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나오고 있다.


진주희 기자 ent1234@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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