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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25점·강이슬 트리플더블' KB스타즈, 삼성생명 잡고 공동 2위
작성 : 2026년 01월 11일(일) 18:13

박지수 /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KB스타즈는 11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생명과의 홈경기에서 89-73으로 승리했다.

2연패를 끊은 KB스타즈는 8승6패를 기록, 부산 BNK 썸(8승6패)과 공동 2위에 자리했다. 2연패에 빠진 삼성생명은 6승9패로 5위에 머물렀다.

KB스타즈 박지수는 25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강이슬은 10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이채은은 13점, 사카이 사라는 10점을 보탰다.

삼성생명에서는 강유림이 22점, 이해란과 가와무라 미유키가 각각 13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KB스타즈는 1쿼터부터 이채은과 박지수, 허예은의 외곽포가 터지면서 리드를 잡았다. 삼성생명도 윤예빈의 3점슛과 강유림의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1쿼터는 KB스타즈가 20-17로 앞선 채 마무리 됐다.

KB스타즈의 기세는 2쿼터에도 계속 됐다. 골밑에서 박지수가 존재감을 드러내며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삼성생명은 강유림을 중심으로 추격했지만, KB스타즈는 2쿼터 후반 강이슬과 나윤정의 3점슛으로 다시 차이를 벌렸다. 2쿼터도 KB스타즈가 45-36으로 리드한 채 종료됐다.

이후 KB스타즈는 3쿼터 중반까지 10점 내외의 리드를 유지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삼성생명에서는 이해란과 강유림, 가와무라 등이 분전했지만 점수 차는 쉽게 줄어들지 않았다. 3쿼터에도 KB스타즈의 66-59 리드가 이어졌다.

승기를 잡은 KB스타즈는 4쿼터 들어 박지수의 골밑 득점과 강이슬의 활약으로 다시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이후 계속해서 달아난 KB스타즈는 삼성생명의 추격을 가볍게 저지하며 89-73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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