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캐나다 교포 이태훈이 리브(LIV) 골프 프로모션 3라운드에서 선두를 질주했다.
이태훈은 1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레칸토의 블랙 다이아몬드 랜치(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낚아 6언더파 64타를 쳤다.
LIV 골프 프로모션은 1라운드부터 컷을 적용하며, 3, 4라운드 합산 순위에서 3위 안에 들면 2026시즌 LIV 골프 출전권을 부여한다. 또한 10위까지의 선수들에게는 아시안투어 인터내서널 시리즈 시드가 주어진다.
1라운드를 1위, 2라운드를 2위로 통과한 이태훈은 3라운드에 출전한 22명의 선수들 가운데 선두에 자리하며 LIV 골프 출전권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이태훈은 지난 2017년부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약 중이며, 통산 4승을 수확했다. 지난해에는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는 등 상금 2위, 제네시스 포인트 3위의 성적을 냈다.
이태훈에 이어 앤서니 김(미국), 재즈 제인와타나논(태국), 올리버 베커(남아프리카공화국)가 4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3라운드에 진출한 왕정훈은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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