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양현준(셀틱)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셀틱은 11일(한국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5-2026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2라운드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셀틱은 13승2무6패(승점 41, +17)를 기록, 2위를 유지했다. 선두 하츠(13승5무2패, 승점 44)와는 3점 차.
양현준은 이날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후반 27분 루크 맥고완과 교체될 때까지 약 72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1골을 기록, 팀 승리의 발판을 놨다.
지난 3일 레인저스전에서도 선제골을 터뜨렸던 양현준은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리그 3호골이자, 시즌 5호골.
특히 마틴 오닐 감독이 부임하고 치른 첫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고 골까지 넣어 더욱 의미가 있다.
이날 셀틱은 초반부터 공세를 퍼부으며 던디의 빈틈을 노렸다.
빈틈을 발견한 선수는 양현준이었다. 전반 27분 리암 스케일스의 패스를 받은 양현준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과감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탄 셀틱은 전반 32분 아르네 엥겔스의 추가골을 보태며 2-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들어서도 후반 18분 베니아민 뉘그렌, 24분 마에다 다이젠의 연속골로 차이를 벌린 셀틱은 4-0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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