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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수 케플러, 금지 약물 양성 반응으로 80경기 출전 정지 징계
작성 : 2026년 01월 10일(토) 13:15

맥스 케플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외야수 맥스 케플러가 금지약물 양성 반응으로 89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10일(한국시각)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케플러가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에피트레볼론에 양상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케플러는 지난 2015년부터 2024년까지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으로 뛰었고, 2025시즌을 앞두고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1년 1000만 달러(약 146억원)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케플러는 2025시즌 필라델피아에서 127경기 타율 0.216 18홈런 52타점 58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691로 부진했고, 결국 팀을 찾지 못하는 상태가 됐다.

그러던 와중에 금지약물 복용까지 적발되면서 새 팀을 찾더라도 시즌 초 80경기 동안 나서지 못하게 됐다.

또한 80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끝난 후에도 케플러는 MLB의 공동 약물 예방 및 치료 프로그램을 받게 되고, 포스트시즌 경기에도 나서지 못한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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