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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라이언트 19점+박지훈 클러치' 정관장, 현대모비스에 78-76 진땀승
작성 : 2026년 01월 09일(금) 21:08

박지훈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안양 정관장이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연승에 성공했다.

정관장은 9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78-7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정관장은 20승 10패를 기록, 단독 2위로 올라섰다. 현대모비스는 10승 20패로 8위에 머물렀다.

정관장은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19점 9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박지훈이 클러치 득점 포함 10점, 문유현이 10점, 한승희가 10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현대모비스는 서명진이 19점, 존 이그부누가 14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고군분투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현대모비스가 먼저 힘을 냈다. 10-12 상황에서 서명진이 자유투 득점에 이어 3점포를 성공시켜 경기를 뒤집었고, 조한진 역시 자유투 득점과 막판 외곽포까지 터뜨렸다.

정관장은 박지훈과 문유현의 득점이 나왔으나 1쿼터는 현대모비스가 24-18로 앞선 채 마쳤다.

정관장이 2쿼터에 완벽하게 반격했다. 김종규와 박지훈의 연속 득점으로 6-0 런을 만들며 동점에 성공한 정관장은 5분 가량 남은 시점부터 쿼터 종료 3초 전까지 현대모비스의 공격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좋은 수비를 바탕으로 정관장은 워싱턴과 한승희, 문유현 등 다양한 자원의 득점이 나오면서 45-36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현대모비스가 다시 3쿼터에 추격을 시작했다. 정관장이 워싱턴과 문유현의 연속 득점으로 한때 58-42로 16점 차로 앞서 갔으나 현대모비스가 서명진의 연속 3점포로 분위기를 바꿨다.

이어 현대모비스는 3분 30초가 남은 시점부터 정관장의 공격을 무력화했고, 연속 11득점에 성공해 59-61까지 따라잡은 채 4쿼터로 향했다.

마지막에 웃은 팀은 정관장이었다. 현대모비스가 쿼터 초반 연속 6점을 올려 경기를 뒤집었으나 정관장이 오브라이언트의 3점포와 한승희의 자유투 득점으로 리드를 되찾았다.

팽팽한 공방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관장이 44초를 남겨두고 박지훈의 득점으로 77-76으로 앞서 갔고, 현대모비스는 박무빈의 슈팅이 빗나갔다.

결국 현대모비스는 파울 작전을 선택했으나 문유현이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승기를 굳혔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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