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프로젝트 Y' 전종서가
전종서는 9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영화 '프로젝트 Y'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과 도경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전종서는 극 중 미선(한소희)과 함께 사는 소울메이트 도경 역을 맡았다.
이날 전종서는 "지난해 이맘때쯤 촬영을 마쳤던 것 같다. 떨림, 두려움, 설렘으로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재밌게 보실까, 아니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 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기할 땐 정신이 없었다. 시간도 촉박했고, 제한적인 게 많았다. 모든 게 여유로웠던 상황이라곤 말씀드리기 어렵다. 으X으X 하면서 찍어야 했던 상황이라 필사적으로 임했다. 저와 소희 씨 둘 중 한 명이라도 지치면 안 되는 상황이었다. 고마웠던 순간들이 많이 기억난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육체적으로 힘든데 뭘 먹고 몸을 녹이면 졸리니까 잘 먹지도 않았다. 나 말고도 고생해야 하는 사람이 내 옆에 하나 더 있다는 게 위안이 됐다"고 웃어 보였다.
한편 '프로젝트 Y'는 오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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