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필리핀서 한 달 살이 중인 개그맨 김경아가 "총 맞고 싶냐" 발언 및 에피소드와 관련해 해명했다.
9일 김경아는 개인 SNS에 "내가 살짝 공인이라는 걸 망각함. 아니 웃자고 올린 글에 제목을 이렇게 뽑으셔도 되는 거예요?"라는 글과 함께 한 기사 제목을 캡처해 게재했다.
해당 기사에는 '김경아, 필리핀서 딸 교육 중 비상상황 터졌다 "총 맞고 싶냐고"'란 제목이 적혀있다. 이를 두고 김경아는 "제목 한 줄에 많은 분들이 사실 여부를 막론하고 오해하고 겁먹으실 수 있다"면서 "SNS 못하고 포털사이트로만 검색하는 부모님들도 기절초풍하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곳에서 매우 평안하고 안락하게 보내고 있다. 행여나 제가 있는 이 어학원에 조금이라도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김경아는 전날 SNS를 통해 세부에서 생긴 한 일화를 전했다. 그는 "용기 있게 시장에 갔다가 시장 한복판에서 지갑을 엎었다"라고 했다. 이를 두고 다른 동료엄마가 '언니 미쳤어요? 총 맞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도움을 줬다고. 이 표현이 기사 제목에 그대로 쓰이면서 오해를 샀다는 것이다.
한편 김경아는 2010년 개그맨 권재관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현재는 필리핀 세부에서 한 달 살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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