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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제압하고 슈퍼컵 결승 진출…바르셀로나와 격돌
작성 : 2026년 01월 09일(금) 11:43

호드리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를 꺾고 '라이벌' 바르셀로나와 슈퍼컵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격돌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9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준결승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슈퍼컵 결승 진출을 획득하게 되어 바르셀로나와 결승전에서 맞붙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이 대회 챔피언으로 최다 우승(15회)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레알 마드리드도 13회 우승으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22년과 2024년에 이 대회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바르셀로나는 2023년과 2025년 정상에 올랐다.

양 팀은 라이벌 답게 리그에서도 매우 치열한 승부를 보이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16승 1무 2패(승점 49)를 기록, 선두에 올라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14승 3무 2패(승점 45)로 2위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선 레알 마드리드가 1승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레알 마드리드의 홈 경기에서 킬리안 음바페와 주드 벨링엄의 득점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한편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가 시작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2분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강력한 프리킥 슈팅을 통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전에 격차를 벌렸다. 후반 10분 발베르데의 패스를 받은 호드리구가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가졌고, 침착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 13분 알렉산데르 쇠를로트의 헤더 골로 1골을 추격했으나 레알 마드리드가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은 채 2-1로 승리를 챙겼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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