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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올스타 외야수 아로사레나와 227억원에 계약…커비도 96억원에 합의
작성 : 2026년 01월 09일(금) 11:19

랜디 아로사레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가 올스타 외야수 랜디 아로사레나와 재계약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9일(한국시각) "시애틀이 아로사레나와 연봉 조정을 피하고 2026시즌 연봉 1565만 달러(약 227억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시애틀은 아로사레나와 함께 우완 조지 커비와도 1년 655만 달러(약 96억원) 재계약에 합의했다.

아로사레나와 지난 2024년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시애틀로 이적했다. 2025시즌 160경기에 출전한 아로사레나는 타율 0.238, 27홈런, 7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60을 기록했다.

타율만 보면 아쉬울 수 있지만, 베이스볼 레퍼런스에 따르면 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WAR)가 4.0을 찍으며 커리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아로사레나는 생애 두 번째 올스타라도 선정되는 기쁨을 만끽했다.

다만 포스트시즌에선 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188 1홈런에 그치며 다소 아쉬운 행보를 보였다. 물론 도루는 5개를 기록했으나 시애틀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진 못했다.

한편 투수 커비는 2022년 시애틀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했다. 2025년까지 총 4시즌 동안 112경기에 등판해 637.2이닝을 소화했고, 45승 34패 평균자책점 3.58 탈삼진 621개 등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엔 23경기에 등판해 10승 8패 평균자책점 4.21 탈삼진 137개 등의 기록을 작성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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