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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갑질 논란 새 국면…전 매니저 "4대 보험 안 해줘" 거짓말 정황 드러나
작성 : 2026년 01월 09일(금) 09:55

박나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 전 매니저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의혹이 나왔다.

8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충격 단독! 박나래 카톡 나왔다 '매니저의 분노 왜?''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유튜버 이진호는 "A씨는 처음부터 나이와 경력 자체을 속였다"며 "최초 제보 당시 매니저 경력 10년 이상이라고 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A씨는 2018년 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설립해 운영한 바 있으며, 대표로서의 경력은 있으나 매니저로서의 경력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박나래에게 월급 500만 원을 주기로 했다'는 주장의 진위를 확인할 수 있는 카톡을 확보했다"며 박나래와 전 매니저 A씨가 나눈 2024년 11월 1일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 내용에 따르면 박나래는 A씨에게 '왜 스타일리스트와 월급이 330만 원가량으로 같냐, 더 많이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취지로 말했다.

그러자 A씨는 "저는 이만큼도 너무 감사하다. 미팅 때 쓸 진행비도 충분하다. 더 줄이셔도 괜찮다"고 답했다. 이는 박나래가 월급 500만 원을 주겠다고 한 약속을 어겼다는 A씨의 주장과는 달랐다.

또한 A씨가 4대 보험 가입을 요구했지만 박나래로부터 묵살당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A씨의 월급은 2024년 10월부터 박나래 1인 소속사 앤파크에서 지급됐다"며 "박나래는 세무 관계자에게 '모든 권한은 A씨에게 있으니 A씨 의견대로 진행해달라'고 했다. 이는 박나래와 매니저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밝혔다. 이에 A씨는 근로소득이 아닌 세금 3.3%만 떼는 사업소득 급여를 받고 싶다는 뜻을 본인이 직접 전했다.

박나래가 '와인잔을 찾아달라', '조명을 찾아달라'고 지시하고 매니저들이 찾지 못하자 욕설을 했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도 나왔다. 당시 현장에 있었다는 헤어숍 원장은 강압적인 분위기는 전혀 없었다고 증언했다.

양측의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는 가운데,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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