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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여오현 대행 "독감으로 힘들었지만…선수들이 마지막까지 버텨줬다"
작성 : 2026년 01월 08일(목) 22:30

여오현 대행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여오현 IBK기업은행 감독대행이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IBK기업은행은 8일 화성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정관장과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1 21-25 25-22 25-23)로 승리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여오현 대행은 "힘들었다. 선수들이 독감 때문에 리듬이 안 좋았다. 빅토리아, 육서영 아웃사이드 히터 쪽에서 점수를 내서 흐름을 계속 좋게 가야 되는데 걸리는 게 있었다. 그런 부분이 힘들었던 것 같다"면서도 "다행히 마지막에 빅토리아와 육서영이 잘해줘서 어려운 경기를 이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육서영은 경기 초반 마스크를 썼다가 이후 벗었다. 이에 여 대행은 "감기 기운 때문이다. 3일 전부터 있어서 훈련도 잘 못했다. 어제 적응 훈련 정도만 해서 힘들었을 텐데 그래도 마지막까지 파이팅 해줬다"고 칭찬했다.

4세트 중반 결정적인 연속 디그로 활약한 황민경에 대해서는 "알토란 같은 활약을 했다. 중요한 수비 2개 덕분에 4세트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교체 투입돼 승리를 이끈 김하경을 두고는 "선발로 나가는 건 부담스러워 했는데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 그래도 박은서랑 같이 하면서 밝아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IBK기업은행은 9승 11패(승점 30)를 기록, 5위를 유지했다. 4위 GS칼텍스(10승 10패, 승점 30)와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승수에서 밀려 순위를 바꾸진 못했다.

여 대행은 "욕심보다 우리의 플레이만 잘 하기를 원한다. 그렇게 되면 중위권에 계속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선수들한테 힘들지만 더 힘내자고 얘기해줬다"고 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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