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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노 더블더블' DB, KT에 82-80 승리…공동 2위 도약
작성 : 2026년 01월 08일(목) 21:33

알바노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상승세에 오른 두 팀의 맞대결에서 원주 DB가 수원 KT를 꺾었다.

DB는 8일 원주 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KT와 홈 경기에서 82-8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6연승을 달성한 DB는 19승 10패를 기록, 안양 정관장과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반면 5연승에 실패한 KT는 15승 15패로 6위에 자리했다.

DB의 알바노는 26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 활약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KT에선 박준영이 16점으로 분투했지만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날 두 팀은 전반 내내 팽팽하게 맞섰다. 1쿼터는 KT가 1점 차로 앞섰지만, 2쿼터에선 무스타파가 9점을 몰아치며 DB가 47-44로 근소하게 리드한 채 전반을 마쳤다.

DB의 기세는 3쿼터에도 이어졌다. KT가 초반 윌리엄스의 연속 외곽포에 힘입어 승부를 뒤집었지만, DB도 정효근이 3점슛을 터뜨리며 흐름을 막아섰다.

이후 두 팀은 점수를 주고 받으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DB는 54-54 동점에서 무스타파의 활약을 앞세워 4점 차 리드를 만들었고, KT는 윌리엄스가 4점을 추가하며 맞불을 놨다.

시소게임 끝에 DB가 균형을 깼다. 62-63으로 앞선 상황에서 이용우가 3점슛을 넣으며 리드를 벌렸고, 쿼터 종료 2초 전엔 엘런슨이 득점을 보태며 68-62로 앞선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들어 KT가 거세게 반격했다. KT는 이윤기와 문정현의 외곽포에 힘입어 4쿼터 중반 승부를 76-76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DB도 흐름을 내줄 생각이 없었다. 정효근이 3점슛 두 방으로 응수하며 다시 82-76으로 리드를 가져왔다.

KT는 경기 종료 1분 31초를 남기고 윌리엄스가 자유투 2개를 성공시켰고, 55초 전엔 강성욱이 득점하며 80-82, 2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DB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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