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지난해 KBO리그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패트릭 위즈덤이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8일(한국시각) "위즈덤이 시애틀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는 스프링 캠프 초청권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위즈덤은 지난해 KIA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뛰었다. 그는 119경기에 출전해 35홈런을 터뜨리며 리그 홈런 3위에 올랐다.
그러나 타율 0.236 8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56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특히 득점권 타율은 0.207에 불과했다.
결국 KIA는 위즈덤과 재계약을 하지 않고 해럴드 카스트로를 영입했다.
위즈덤은 2012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52순위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지명을 받은 뒤 2018년 빅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그는 시카고 컵스 소속이던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장타력을 뽐냈다.
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7시즌 동안 88홈런을 기록했지만, 타율은 2할 초반대에 그쳤다. 위즈덤은 MLB 통산 타율 0.209 88홈런 207타점 OPS 0.750을 작성했다.
CBS스포츠는 "시애틀에는 3루수 자리가 비어있다. 다만 위즈덤이 MLB에서 상당한 출전 시간을 확보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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