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단독 8위로 도약했다.
현대모비스는 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와 홈 경기에서 81-66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연패를 탈출한 현대모비스는 10승 19패를 기록, 서울 삼성(9승 19패)과 공동 8위에서 단독 8위로 올라섰고 홈 8연패에서도 벗어났다.
반면 5연패에 빠진 KCC는 17승 12패로 서울 SK(16승 12패)와 공동 4위에서 단독 5위로 떨어졌다.
현대모비스의 이승현은 30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KCC에선 숀롱이 24점 12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현대모비스의 해결사는 단연 이승현이었다. 이승현은 1, 2쿼터에서 각각 12점을 책임지며 전반에만 24점을 뽑아냈다.
이승현의 활약을 앞세운 현대모비스는 전반을 51-39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KCC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허훈과 숀롱이 공격을 이끌며 3쿼터 한때 격차를 9점 차까지 좁혔다.
그러나 현대모비스는 흐름을 내줄 생각이 없었다. 함지훈을 중심으로 다양한 득점 루트를 가동하며 다시 달아났고, 67-52로 두 자릿수 리드를 유지한 채 3쿼터를 마쳤다.
기세를 탄 현대모비스는 4쿼터 시작과 동시에 승부를 갈랐다. 박무빈과 서명진의 득점, 조한진의 3점슛이 연달아 터지며 22점 차까지 달아났다.
KCC도 윤기찬, 이주영을 앞세워 추격을 시도했지만, 이미 벌어진 격차를 좁히기엔 무리였다. 결국 경기는 현대모비스의 81-66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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