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고우석이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이어간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빗닷컴(MLB.com)은 5일(한국시각) 고우석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 트리플A 톨레도 머드헨스의 로스터에 등재했다.
매체에 따르면 고우석은 지난해 12월 17일 디트로이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고우석은 지난 2024시즌을 앞두고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빅리그에 도전했다. 2024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의 최대 3년 700만 달러(약 96억 원)에 계약했지만, 시범경기 6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12.60으로 부진하며 더블A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이후 지난 2024년 5월 샌디에이고가 루이스 아라에스의 영입을 위해 고우석을 포함한 4대1 트레이드를 단행해 마이애미로 향했다.
마이애미 트리플A서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던 고우석은 양도지명(DFA) 처리되며 40인 로스터에서 모습을 감췄고, 더블A로 이동했으나 여기서도 부진을 피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빅리그의 꿈을 놓지 못한 고우석은 다시 전의를 불태웠지만, 시즌 개막을 앞두고 오른손 검지손가락 골절상으로 이탈했다.
지난해 6월 마이애미에서 방출된 이후에는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으나 11월 디트로이트에서 방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고우석은 빅리그 데뷔에 대한 꿈을 놓지 않았고, 다시 한 번 디트로이트와 계약을 체결하며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고우석의 마이너리그 2시즌 통산 성적은 76경기 6승 4패 7홀드 6세이브 평균자책점 5.61이며, 2025년에는 32경기 2승 1패 3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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