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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이정현 40점' 소노, 한국가스공사에 77-67 승리
작성 : 2026년 01월 05일(월) 21:06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완파했다.

소노는 5일 오후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한국가스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77-6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소노는 11승18패를 기록, 7위를 유지했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9승20패가 되며 최하위로 추락했다.

소노 네이던 나이트는 25점 13리바운드, 이정현은 15점 7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케빈 켐바오는 8점 6리바운드, 최승욱은 9점을 보탰다.

한국가스공사에서는 라건아가 15점 9리바운드, 정성우가 15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소노는 1쿼터 초반부터 나이트와 이정현의 외곽포가 터지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후에도 최승욱과 켐바오의 3점슛이 연달아 림을 흔들며 리드를 유지했다. 한국가스공사도 반격에 나섰지만, 소노는 켐바오가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24-14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소노의 상승세는 2쿼터에도 이어졌다. 이번에도 이정현과 최승욱, 정희재, 이재도가 3점슛 퍼레이드를 펼치며 순식간에 20점 이상 차이를 벌렸다. 한국가스공사에서는 정성우와 라건아가 분전했지만, 달아나는 소노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전반은 소노가 47-29로 리드한 채 종료됐다.

기세를 탄 소노는 3쿼터 초반 나이트의 활약으로 57-31까지 도망갔다. 한국가스공사는 3쿼터 중반 이후 추격에 나서며 점수 차이를 좁혔지만, 이미 벌어진 차이가 너무 컸다.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한 소노는 61-47로 3쿼터를 마무리 지었다.

궁지에 몰린 한국가스공사는 4쿼터 초반 벨란겔의 3점슛과 라건아의 득점으로 10점 차로 따라붙으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이후에도 신승민과 정성우의 외곽포로 점수 차이를 한 자릿수로 좁혔다. 하지만 소노는 나이트의 득점으로 다시 77-62로 도망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소노의 77-67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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