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오늘(5일) 정상회담을 진행한 가운데, 한한령 완화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1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가진 한중 정상회담 이후 두 달여 만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오늘 이 자리가 경주에서 미처 다하지 못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한중 관계 전면 복원'이라는 역사적 흐름이 더욱 견고해지는 결정적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한중 관계 전면 복원을 위한 양국의 경제 협력 확대를 합의하고 정부 부처 간 양해각서(MOU)와 기증증서 등 총 15건을 체결했다.
양국이 문화 교류를 점진적으로 확대하자는 데 합의함에 따라 2016년 주한 미군의 사드(THAAD) 배치 이후 시작된 한한령(한류 제한 조치) 해제의 실마리를 찾았다.
다만 한한령 전면 해제까지는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신뢰의 첫 단추를 통해 이게 좀 두터워지면 장기적으로 다 열리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