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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우완 다카하시, 결국 NPB 복귀…빅리그 도전 무산
작성 : 2026년 01월 05일(월) 15:10

다카하시 / 사진=다카하시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빅리그 진출에 도전했던 일본인 우완투수 다카하시 코나가 결국 일본프로야구(NPB)로 돌아간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5일(한국시각) "다카하시는 다음 시즌에도 NPB에서 뛴다"고 보도했다.

다카하시는 2025시즌 종료 후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했다. 그러나 협상 기간 내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면서 원소속팀인 세이부 라이온즈로 복귀하게 됐다.

엠엘비닷컴은 "다카하시는 MLB 3개 구단에서 오퍼를 받았지만 세이부 구단과 다년 계약을 새로 체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세이부와 새 계약에는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다카하시는 시즌이 끝난 뒤 MLB에 재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다면, 포스팅 시스템을 거치지 않고 FA 자격을 얻어 시장에 나올 수 있다.

다카하시는 2014년 NPB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세이부의 지명을 받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그는 지난해까지 세이부에서만 뛰며 11시즌 통산 196경기에 출전해 73승 77패 평균자책점 3.39 870탈삼진을 기록했다.

다카하시의 커리어 하이는 2022년과 2023년이었다. 그는 두 시즌 동안 49번의 선발 등판에서 330.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20을 작성했다.

그러나 그의 최근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4년엔 단 15경기에 나와 0승 11패 평균자책점 3.87로 부진했고, 지난해에는 24경기 8승 9패 평균자책점 3.04로 반등했지만 삼진율은 14.3%로 저조했다.

한편 다카하시와 함께 포스팅을 신청했던 세이부 동료 이마이 타츠야는 최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3년 5400만 달러에 계약, 빅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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