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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결장' PSG, 48년 만에 치른 '파리 더비'서 2-1 진땀승
작성 : 2026년 01월 05일(월) 14:09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허벅지 부상'으로 빠진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이 리그1 무대에서 48년 만에 성사된 파리FC와의 '파리 더비'서 진땀승을 거뒀다.

PSG는 5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 프랑스 리그1 17라운드 파리FC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에 성공한 PSG는 12승 3무 2패(승점 39)를 기록, 선두 랑스(승점 40)를 바짝 추격했다. 파리FC는 4승 4무 9패(승점 16)로 15위에 머물렀다.

지난달 18일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플라멩구와의 결승전에서 선발로 출전했으나 허벅지 부상을 당한 이강인은 이번 경기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이날 경기는 ‘파리 더비’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PSG와 파리FC는 지난 1978년 12월 이후 경기를 치른 적이 없다.

파리FC는 1969년에 창단됐고, 1970년 스타드 생제르맹과 합병해 PSG가 됐으나 내부 분열이 생겨 1972년에 다시 독립하게 됐다.

PSG와 파리FC는 1978-1979시즌 리그1에서 2번의 경기를 치렀으나 모두 비겼고, 이후엔 파리FC가 2부로 강등되면서 만나지 못했다.

그러다가 지난 시즌 파리FC가 2부리그에서 2위에 올라 1부 승격에 성공했고, 이날 48년 만에 파리 더비가 진행됐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PSG였다. 전반 45분 파비안 루이스의 패스를 받은 데지레 두에가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고,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막판에 실점을 내준 파리FC는 후반전 이른 시간에 균형을 맞췄다. 멀리서 날아온 롱볼을 알라미마ㅣ 고리가 잡았고, 박스 안에서 일리아 자바르니와 충돌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어 키커로 나선 윌렘 제벨스가 깔끔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파리FC의 웃음은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 8분 워렌자이르 에머리의 패스를 받은 우스만 뎀벨레가 슈팅까지 연결해 결승골을 터뜨렸다.

다시 한 번 리드를 잡은 PSG는 브래들리 바르콜라, 곤살루 하무스, 마르퀴뇨스 등을 투입하며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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