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배우 안성기가 5일 별세한 가운데, 장남 안다빈이 아버지를 추억했다.
4일 안다빈은 자신의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고 안성기 주연 영화 '그 섬에 가고 싶다'(1993) 사진집의 사진이다.
앞서 미국에 체류 중이던 안다빈은 지난 2일 급거 귀국해 투병 중인 아버지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기는 5일 오전 9시께 향년 74세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재발해 투병을 이어왔다. 이후 지난해 12월 30일 심정지 상태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숨을 거뒀다.
안성기는 1957년 '황혼열차'로 데뷔 후 '하녀' '바람불어 좋은 날'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만다라' '투캅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미술관 옆 동물원' '취화선' '실미도' '한반도' '라디오스타' '화려한 휴가' '한산: 용의 출현' '노량: 죽음의 바다' 등에 출연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되며, 발인은 1월 9일 오전 6시에 엄수된다.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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