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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포니블, WKBL 올스타전 승리…'25점' 변소정 MVP
작성 : 2026년 01월 04일(일) 16:53

변소정 /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팀 포니블이 팀 유니블을 꺾었다.

팀 포니블은 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팀 유니블을 100-89로 제압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2019-2020시즌 이후 6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됐다. 팬들의 투표로 선정된 20명의 선수가 팀 포니블, 팀 유니블로 나뉘어 맞대결을 펼쳤다.

BNK 썸의 박정은 감독이 팀 포니블, 하나은행의 이상범 감독이 팀 유니블의 사령탑을 맡았다.

팀 포니블에는 투표 2위를 차지한 김단비(우리은행), 강이슬(KB스타즈), 진안(하나은행) 등이 자리했고, 팀 유니블에는 투표 1위 이이지마 사키(하나은행), 김소니아(BNK 썸), 신지현(신한은행) 등이 포함됐다.

팀 포니블의 변소정(BNK)은 양 팀 최다인 25점을 올리며 득점상(상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

아울러 기자단 투표에서 총 62표 중 43표를 받아 박소희(11표)를 제치고 경기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됐다. MVP 상금은 300만 원이다.

베스트 퍼포먼상은 팀 포니블의 김단비에게 돌아갔다. 김단비는 상금 200만 원을 따냈다.

팀 유니블에선 신지현이 19점, 김소니아가 16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날 1쿼터까진 팀 유니블이 37-35로 근소하게 앞섰으나, 2쿼터에서 승부가 뒤집혔다.

2쿼터에선 양 팀 사령탑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39-39로 맞선 상황에서 박소희가 이상범 감독의 볼을 스틸해 득점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쿼터 막판엔 박정은 감독이 3점슛 두 방을 뽑아내며 팀 포니블의 62-57 리드를 만들었다.

기세를 탄 팀 포니블은 3쿼터에서 팀 유니블에게 단 3점만 허용했고, 15점을 올리면서 승기를 굳혔다.

팀 유니블도 4쿼터에서 외곽포 5개를 터뜨리며 반전을 꾀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WKBL에 따르면 이날 경기장에는 5759명이 입장, 올스타전 유료 입장 기준 최다 관중 1위를 달성했다.

한편 여자프로농구는 10일 정규리그를 재개한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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