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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진-허수봉 14점' 2위 현대캐피탈, 1위 대한항공 완파…승점 3점 차 맹추격
작성 : 2026년 01월 04일(일) 15:39

신호진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1-2위 맞대결에서 현대캐피탈이 웃었다.

현대캐피탈은 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7 25-14 25-18)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연승을 달린 현대캐피탈은 12승 7패(승점 38)를 기록, 2위를 유지했다.

시즌 첫 연패에 빠진 대한항공은 14승 5패(승점 41)로 1위를 지켰지만 2위 대한항공과의 승점을 벌리지 못했다.

현대캐피탈의 신호진과 허수봉은 나란히 14점을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레오와 바야르사이한도 각각 11점씩 보탰다.

대한항공에선 러셀이 12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현대캐피탈이었다. 두 팀은 1세트 중반까지 동점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펼졌다. 그러나 현대캐피탈이 균형을 깼다. 현대캐피탈은 16-15에서 신호진, 허수봉, 레오, 최민호가 6점을 연달아 따내며 순식간에 22-15까지 달아났다.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온 현대캐피탈은 별다른 위기 없이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고, 신호진의 서브 에이스로 쐐기를 박으면서 첫 번째 세트를 25-17로 선취했다.

현대캐피탈의 흐름이 이어졌다. 기세를 탄 현대캐피탈은 2세트 시작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허수봉의 서브 에이스 2개와 상대 범실을 묶어 초반부터 점수 차를 벌렸고, 신호진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격 루트를 가동하며 격차를 벌렸다. 반면 대한항공은 3연속 범실로 흔들리는 등 좀처럼 추격하지 못했다. 현대캐피탈은 세트 막판 허수봉과 바야르사이한이의 연속 4득점으로 격차를 더욱 벌리며 2세트를 25-14로 마무리했다.


현대캐피탈이 쐐기를 박았다. 현대캐피탈은 3세트 4-5로 뒤진 상황에서 허수봉, 신호진의 활약에 힘입어 연속 6득점하며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다. 흐름을 잡은 현대캐피탈은 이어진 11-7에서 또다시 4연속 득점하며 승기를 굳혔다. 현대캐피탈은 별다른 위기 없이 매치 포인트에 도달했고, 신호진의 득점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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