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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차준환,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우승…3회 연속 올림픽 출전 확정
작성 : 2026년 01월 04일(일) 14:32

차준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한국 남자 피겨 스케이팅 간판 차준환(서울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차준환은 4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80회 전국 남녀 피겨 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동계 열림픽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 점수(TES) 88.03점, 예술 점수(PCS) 92.31점, 총점 180.34점을 받았다.

이로써 차준환은 전날 열린 쇼트 프로그램 점수 97.50을 합한 최종 총점 227.84로 2차 선발전 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1차 선발전의 255.72점을 합쳐 1, 2차 선발전 합산 점수 533.56점을 기록, 전체 1위에 올라 상위 2명에게 주어지는 올림픽 티켓을 따냈다.

차준환은 3회 연속 올림픽 출전이라는 기록도 작성했다. 그는 2018 평창 대회에서 한국 남자 싱글 올림픽 역대 최고 순위인 15위에 올랐고, 2022 베이징 대회에선 5위로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다.

남은 티켓 하나는 김현겸(고려대)이 가져갔다. 이날 프리 스케이팅에서 156.14점을 기록한 그는 쇼트 프로그램을 합쳐 최종 점수 235.74점으로 2차 선발전을 마쳤다.

김현겸은 1, 2차전 합산 점수 467.25점으로 올림픽 출전 자격을 갖춘 남자 싱글 선수 중 2위에 올랐다.

한편 서민규(경신고)와 최하빈(한광고)은 1, 2차 선발전 종합 순위에서 김현겸보다 높은 2, 3위에 올랐으나 연령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올림픽 출전권을 얻지는 못했다.

다음 달부터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는 2025년 7월 1일 기준 만 17세 이상 선수만 출전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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