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원조 스턴트맨' 김영인 별세…향년 82세
작성 : 2026년 01월 04일(일) 14:01

사진=故 김영인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한국 최초 스턴트맨'이라 불리는 원로배우 김영인이 별세했다.

4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영인은 이날 오전 6시 55분 세상을 떠났다. 향년 82세.

1943년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난 김영인은 학창 시절 하키와 럭비, 권투를 비롯한 다양한 운동을 섭렵했다. 대학생 때 무술에 심취한 걸 계기로 충무로에 발을 들였다. 1961년 김기덕 감독의 영화 '5인의 해병'에서 주인공들의 액션 장면을 대신하며 '날으는 배우'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1966년 영화 '불타는 청춘'으로 배우 활동을 본격화해 '어명'(1967), '실록 김두한'(1974), '동백꽃 신사'(1979) 등 수많은 액션 영화에 출연했다. 또한 류승완 감독의 '피도 눈물도 없이'(2002), '아라한 장풍대작전'(2004), '주먹이 운다'(2005), '다찌마와 리: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2008) 등 액션영화 약 400∼500편에 출연했다. 약 200편에서는 무술감독으로도 활동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6일 오전 7시 40분이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