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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태양, 대성 콘서트 지원사격 "앙콘 회의한다 하니 바로 게스트 수락" [ST현장]
작성 : 2026년 01월 03일(토) 17:34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빅뱅 태양이 대성 콘서트 지원사격에 나섰다.

'DAESUNG 2025 ASIA TOUR: D’s WAVE ENCORE –SEOUL(대성 2025 아시아 투어 디스 웨이브 앙코르 -서울)'이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2일부터 4일까지 3회차 열렸다.

이날 공연 중반, 대성은 지대래곤으로 변신해 지드래곤의 솔로곡 'Heartbreaker'을 불렀고, 곧바로 대양으로 변신해 태양에 빙의한 듯 태양의 모든 것을 카피하며 태양의 솔로곡 'Where U At'을 불렀다.

이어 무대가 끝난 후 실제 태양이 지난 공연에 이어 또다시 게스트로 등장했다. 태양은 '링가링가'를 불렀고, 대성이 다시 등장해 태양과 만담을 나눴다.

태양은 "뒤에서 깜짝 놀랐다. 'Where U At'이 나와서 나와야 되는 줄 알고 뛰어나가려는데 스태프분이 아니라고 막더라. 대양 씨 무대라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대성은 "존경의 마음을 담아서 했다. 요즘 형님 진짜 바쁜데 바로 달려와줘서 고맙다"며 "어느 정도로 우리 형님이 빨리 답을 줬냐면 '앵콜 회의 시작할까요?' 했을 때 '갈게' 했다"고 말했다.

태양은 "이제 대성이 콘서트에 저를 안 부르면 약간 섭섭하다"고 했고, 대성은 "도와주시면 저야 좋다"면서 "요즘엔 앨범 작업으로 한창 바쁘지 않나"라고 물었다. 태양은 "정신이 없다. 앨범 마무리 작업 중에 있다. 팬분들은 다 알 테지만. 정규로 작업하고 있다. 곡수 꽉꽉 채워서 나와야 하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대성은 "저는 정규하면 김정규, 박정규밖에 모른다. 요즘 정규 귀하다. 타이틀이 아니어도 스포일러 될 만한 게 있나"라고 재차 물었고, 태양은 허밍으로 멜로디를 살짝 스포했다.

태양은 또 "제가 일주일 전에 대성이 잠깐 만났었다. 콘서트 앞두고 너무 힘들어하더라. 목 상태가 좋지 않다고 해서 저도 걱정을 많이 했다. 근데 뒤에서 보는데 아니 무슨? 걱정을 왜 했냐"라고 했고, 대성은 "저도 신기하다. 목소리가 직전까지 안 났다"고 털어놨다.

계속해서 태양은 'VIBE' '나의 마음에' 무대를 꾸몄고, 대성은 "원조는 다르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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