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힉스·강성욱 맹활약' KT, 소노 잡고 3연승…한국가스공사, 현대모비스 격파
작성 : 2026년 01월 03일(토) 16:08

강성욱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수원 KT가 고양 소노를 잡고 3연승을 질주했다.

KT는 3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소노와의 원정경기에서 76-64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KT는 14승14패를 기록, 6위를 유지했다. 소노는 10승18패를 기록하며 7위에 머물렀다.

KT 아이재아 힉스는 19점 6리바운드, 강성욱은 17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한희원은 10점, 데릭 윌리엄스는 9점을 보탰다.

소노에서는 네이던 나이트가 18점 9리바운드, 케빈 켐바오가 17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KT는 1쿼터 초반 힉스와 문정현, 다시 힉스가 3연속 외곽포를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소노도 추격에 나섰지만, KT는 강성욱의 연속 3점슛으로 다시 차이를 벌렸다. 1쿼터는 KT가 23-17로 앞선 채 종료됐다.

기세를 탄 KT는 2쿼터에서도 윌리엄스와 강성욱의 외곽포가 적중하며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이후에도 한희원의 맹활약으로 리드를 유지한 KT는 45-34로 리드한 채 전반을 마무리 지었다.

KT는 3쿼터 들어서도 힉스와 문정현, 윌리엄스가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20점 가까이 차이를 벌렸다. 소노는 야투가 계속해서 림을 외면하면서 좀처럼 추격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3쿼터가 끝났을 때 KT는 62-43으로 19점 앞서 있었다.

궁지에 몰린 소노는 4쿼터 중반 나이트와 켐바오의 3점슛 2방으로 58-68까지 따라붙으며 마지막 추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KT는 힉스의 덩크슛으로 다시 코트의 분위기를 가져왔고, 강성욱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16점차로 도망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KT의 76-64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울산 현대모비스를 79-77로 제압했다.

2연패에서 탈출한 한국가스공사와 2연패에 빠진 현대모비스는 나란히 9승19패를 기록, 공동 9위에 자리했다.

한국가스공사 샘조세프 벨란겔은 32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라건아는 16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현대모비스에서는 서명진이 20점 7어시스트, 레이션 해먼즈가 18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힘이 모자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